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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샷 공이 높게 뜨고 비거리가 현격히 줄었습니다.
7번 아이언으로 150미터 정도 보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5번 아이언으로 150미터 정도 나가면서 공만 높이 뜨는 경우가 많이 발생 됩니다. 자세히 특별히 바꾸지도 않고 기존에 치는 그대로 치는 습관인데도 무엇이 변했길레 구질이 바뀐건지 궁금 합니다.
배일성 프로입니다.
지금 스윙한 곳이 디온 스핀 센서 시스템이네요.
그럼 샷을 할 때 정보값들을 관찰해보면 나의 구질이 어떠한 지 알 수 있습니다.
탄도가 높아지면 비거리가 줄어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아마도 정보값들 중에서 런치앵글 값이 높아졌을 것이고요
스핀량도 마이너스 값이 나올 것입니다.
화면상으로는 흐릿해서 정확한 동작을 보기 힘듭니다.
그래도 유추해 보면 탑에서 클럽 페이스가 열려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전체적인 스윙은 좋습니다.
임팩트시에 약간의 다운 동작이 있는데 이것이 뒷땅을 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줍니다.
탄도를 낮추는 데 주력하다보면 비거리가 늘 것입니다.
탄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탑에서 클럽 페이스를 닫아주는데 신경 써 보구요
임팩트시 핸드 퍼스트 자세를 염두에 두시는게 좋습니다.
즉 클럽 페이스의 릴리스 타이밍을 늦게 가져가 주어서 볼이 눌러 맞게 해 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레슨을 해보면 이 동작을 레슨하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전달하기도 어렵고 터득하기도 어렵죠.
많은 연습이 살 길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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